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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우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64억원…흑자전환에 '상승’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우진(105840)이 지난해 흑자 전환해 상승세다. 4분기에만 6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우진은 26일 오후 2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2.52% 오른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진은 이사회를 열고 내부결산한 연결기준 매출액이 89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39억원으로 보유 중인 삼부토건 지분가치 상승으로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은 원가 및 비용 절감, 자회사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을 이뤄낸 결과”라며 “정부의 탈원전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겹친 이중고였으나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까지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 핵심 장비인 노내핵계측기(ICI), 제철소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 및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지난해의 경우 전체 매출의 약 39%가 4분기에 발생했다.

올해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서모커플(열전대·T/C)온도센서를 공급하는 센서사업부가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우진은 지난해 말 우진일렉트로나이트로부터 센서사업부를 인수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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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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