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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 썰로 푸는 사건일지가 돌아왔다

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시즌2로 돌아온다.

3일 오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연출을 맡은 유혜승 PD와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반말로 대화를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세 명의 ‘이야기꾼’이 ‘이야기 친구’에게, 1:1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혜승 PD는 “편한 친구에게 편한 공간에서, 술 한 잔 하면서 얘기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게 (프로그램에) 똑같이 구현된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SBS 파일럿 프로젝트로 첫 선을 보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로 장항준은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사건도 꽤 많은데, 구성을 다르게 하니까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속도감 있는 편집’을 꼽았다.

이어 장도연은 “개인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하니까 해석이 달라지고, 알던 이야기도 더 디테일하게 알게 되는 것 같다”며 이야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주관적인 해석을 매력 포인트로 전했다. 끝으로 장성규는 “친구랑 얘기하는 방식 자체가 참신하고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사진=SBS




시즌2로 돌아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장 트리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도연은 “희극 배우를 하고 있기에 연기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소위 말해 살려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며 ‘맛깔난 연기’를 예고했다.

마찬가지로 연기를 언급한 장성규는 “실제로 (프로그램에서) 연기하는 걸 보시고 드라마에서 섭외도 오는데, 신기하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장항준은 “우리도 이야기하는 방식이 능숙해졌다”며 지난 시즌으로부터 발전했다는 ‘장 트리오’ 3인 3색의 스토리텔링을 기대케 했다.

게스트 군단도 기대를 모은다. 장성규는 “게스트 분들 중 자발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야기를) 기대하고 자발적으로 오신 분들이라서 더 살아있는 리액션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해 리액션의 묘미를 예고했다. 현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 게스트로 카이, 소유진, 박성광 등이 출연할 것으로 예고된 상태다.

끝으로 유혜승 PD는 ‘그날 이야기를 들은 오늘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자막을 언급하며 “지나간 이야기를 왜 오늘 나눠야 하는지,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지난 이야기가 오늘날) 내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공유해주신다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는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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