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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서비스'…호텔가도 맞춤형 웰니스 바람

'웨스틴조선 서울' 개인 맞춤형 코스 메뉴

'WE호텔 제주'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취향 중시 MZ세대 집중 겨냥 상품 봇물







나만을 위한 맞춤형 웰니스 열풍이 호텔가에도 번지고 있다. 개인 위생과 취향 및 선호도를 우선시하는 ‘마이웨이형 상품’들이 MZ세대를 적극 겨냥하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확산 시키는 모습이다.

2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는 개인 위생이 최우선인 상황에서 최근 고객이 직접 고른 개인 코스 메뉴로 즐길 수 있는 ‘프리픽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후 5시 부터 시작하는 저녁 코스에서 단품 메뉴 30개 중 코스메뉴를 원하는 대로 골라 3~5개 코스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에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메인, 디저트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3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를 골라 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6성급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아코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주중 최대 30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는 유연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주중 호텔 스테이 트렌드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평일에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가격의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며 호텔과 바로 연결된 ‘더현대 서울’에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헬스리조트 개념을 도입한 WE 호텔 제주는 개인 맞춤형 힐링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 5성 서비스와 WE 병원의 건강 검진을 통한 과학적이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테라피를 즐기며 힐링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새로운 차원의 호캉스 시장을 열었다. WE 호텔이 운영 중인 ‘메디-웰 원스톱 프로그램’은 전문의로부터 개인맞춤형 건강상담과 건강검진, 미용상담 후에 그 결과를 토대로 개인맞춤형 메디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호텔 셰프가 개인의 체질과 검진 결과에 맞는 건강 식단을 제안한다. 전부 1대1 맞춤형이다.

롯데호텔 부산은 개관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부산시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김봉곤 라세느 셰프에게 직접 메뉴를 제안하는 맞춤형 양식 코스를 진행 중이다. 고객은 뷔페 라세느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김 셰프에게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이와 가장 어울리는 와인을 제안받고 최종 가격을 받는다. 따라서 고객은 예약 전 가격과 메뉴 구성을 확인한 후 라세느에서 나만의 코스를 즐기면 된다. 하루에 한 팀만 예약을 받는다. /심희정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 yvette@sedaily.com

/심희정 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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