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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도 합류…'대선급' 박영선 캠프, 文정부 장관 출신만 4명

국제협력위원장 맡아 '21분도시 서울' 구축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강경화(왼쪽) 전 외교부 장관. /사진제공=박영선 후보 캠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합류하기로 했다.

7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박 후보 캠프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울시 대전환'을 위한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제협력위원회는 박 후보의 '서울시 대전환 위원회' 내 기구로,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등과 긴밀한 공조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캠프 측은 강 전 장관의 풍부한 외교 경험과 지식, 폭넓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박 후보의 핵심 공약인 '21분 도시 서울'의 완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9분 도시 바르셀로나’, ‘15분 도시 파리', ‘20분 도시 멜버른’와 같이 서울을 ‘21분 도시’로서 강 전 장관의 국제 경험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이울러 캠프 측은 "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서 1년9개월 동안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국무위원으로 지내며 각별한 신뢰와 돈독한 관계를 맺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으로 박 후보 캠프에 합류하는 네 번째 인사가 됐다.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각 박 후보의 안보, 환경·도시, 문화·예술 자문단장을 맡고 있다.

강 전 장관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정식으로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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