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열애설이 불거졌다.
8일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열애설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다. 황당하기 그지없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김정현의 소속사 오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하면서 서로 마음을 키워갔고, 종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지인에 따르면 서지혜는 김정현이 6세 연하임에도, 세심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고. 특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던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어, 두 번째 커플 탄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지혜 측이 초고속으로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고 있다.
한편 서지혜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스터 로빈’(가제)에 출연한다. 김정현은 tvN '철인왕후' 촬영을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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