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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IPO 기업 우선 배정' KB코스닥벤처기업공모주 제3호 펀드 출시

투자금 10%(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상반기 예정된 IPO 대어 상장 수혜 기대





KB자산운용은 12일 ‘KB코스닥벤처기업공모주 제3호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정책 수혜 등으로 인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코스닥 벤처기업과 코스닥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활용해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기업에 투자한다. 코스닥 관련 종목 외에도 코스닥150지수선물, 인버스 ETF, 채권형 ETF등을 편입해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하재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최근 공모주의 평균주가수익률은 역대 최고수준”이라며 “올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대어급 IPO가 예정된 만큼 공모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B코스닥벤처기업공모주 제3호 펀드는 모든 코스닥 벤처펀드에 주어지는 혜택인 투자금의 10%까지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자가 3년간 펀드를 유지해야 한다.

이 펀드는 KB증권과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28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985%, 온라인선취),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685%)과 C-E(연보수 1.185%, 온라인전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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