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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6명... 누적 확진자 3만 5,000명 넘어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지난 15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6명을 기록했다. 13일부터 3일째 200명대 신규 확진자 수가 이어졌다. 누적 확진자는 3만 5,000명을 넘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6명, 서초구 소재 직장 관련 4명, 수도권 여행 및 강남구 지인 모임 관련 3명, 양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공유 오피스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미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8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17명이다.

16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5,070명이다. 2,475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2,15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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