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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공공기관 국산 김치 공공구매 추진"







‘중국 알몸 절임 배추' 논란으로 중국산 김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가운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수원에 위치한 풍미식품의 김치 스마트 공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 권 장관은 값싼 중국산에 밀려 고전하는 국내 김치 업계를 돕기 위해 국산 김치 공공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공공기관과 단체급식 등에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공공구매를 추진하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증가하는 값싼 중국산 김치에 밀려 국내 김치 생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안다"며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 김치는 수입산과 비교해 생산 과정에서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위생과 안전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국산 김치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온도·시간 등 중요 공정의 관리 사항을 자동으로 기록·관리하는 '식품 분야 업종 특화 스마트 공장'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치 제조 현장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고, 국산 김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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