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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 매출 두 배 껑충

부모 아플때 보험료 납입면제 해주는 기능 등 눈길





5월을 맞아 자녀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B손해보험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이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이 상품은 5만 6,000여 건이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판매 건수가 약 2.7배 이상 증가했고, 매출 금액은 약 41억원을 기록해 2.5배 이상 뛰었다.

지난 1월 출시된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은 자녀의 성장 주기별로 특화된 보장과 함께 ‘부양자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 ‘단계별 아토피진단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등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부모가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에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도 돌려주는 ‘부양자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이다. 부모가 아프거나 다쳐서 보험료 납부 능력을 상실했을 경우에도 자녀는 계속 보험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의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기존 자녀보험은 피보험자인 자녀에게 6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유사암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장질환진단 △상해50%이상후유장해 △질병50%이상후유장해)?가 발생했을 경우 앞으로 낼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줬다. 하지만 이 상품은 자녀의 6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뿐만 아니라 부양자 중1명의 5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상해80%이상후유장해 △질병80%이상후유장해)발생 시에도 앞으로 낼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신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추가, 납입면제 혜택 및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강화했다.?

또 아토피질환을 3단계로 보장하는 ‘단계별 아토피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자녀보험의 보장 영역을 한층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250여 개의 다양한 자녀보장과 더불어 자녀 성장 주기(태아~출생,미취학, 아동기, 청소년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등 주요 생활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뿐만 아니라 부양자의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의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것이 고객들에게 어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자녀보험의 매출 성장과 함께 올해 1분기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은 올 1분기에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을 약 279억 원, 3월에는 약 116억 원을 달성했다.이는 분기/당월 기준으로 KB금융그룹 편입 시점인 지난 2015년 6월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이며, 이에 따른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 시장점유율 또한 2019년 11.5%, 20년 12.7%에서 1분기 13.7%로 증가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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