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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댄스동호회 연관 16명 등 31명 추가 확진

댄스동호회 연습실 이용자 2명, 접촉자 14명 감염

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도 2명 추가 확진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댄스동호회 n차 감염을 중심으로 3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40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16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수영구의 한 댄스동호회 연관 확진자로, 연습실 이용자 2명과 접촉자 14명이다. 댄스동호회 접촉자로 분류된 확진자들은 가족과 지인,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다. 전날 동호회 확진자 2명의 동선이 해운대구의 한 목욕탕으로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목욕탕 이용객 286명을 조사한 결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당 목욕탕은 출입자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비교적 잘 지킨 것으로 파악됐으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위해 목욕탕 영업을 일시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확보한 명부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댄스동호회 연관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어버이날 식사 모임으로 인해 전날 7명이 확진된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부산진구 복지시설과 보육시설에서도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양산,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이나 지인, 동료 간 감염사례 등으로 파악됐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도 나왔다. 지난달 29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12일 만인 지난 11일 숨졌다. 보건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다. 숨진 80대는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화이자 백신이 2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4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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