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유안타증권은 27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이익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4,8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66억원, 46억원으로 흑자전환해 호실적을 보였다”며 “1분기 브래드 스위칭 기간으로 광고선전비가 집중적으로 반영됐으나 분기별로 갈수록 감소하고 있고 매출액이 증가해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업다각화를 통해 연령층을 확대하고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해 국내 교육업종 내에서 가장 매력있는 업체”라며 “특히 19년 놀이의 발견을 시작으로 20년 대치TOP 서비스, Udemy와의 콜라보 등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종합학습이 가능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패드 중심의 온라인 학습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다”며 “스마트 학습 회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온라인 사업이 확대될 것”이고 “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북클럽 가입자 수도 13만명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예측했다.
/김수빈 kimsou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