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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 더 똑똑해져 돌아왔다…재규어 럭셔리 SUV '뉴 F-PACE' 출시

첨단 운전자보조·인포 시스템 적용

역동적 바디에 편의성·실용성 높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인포테인먼트와 엔진 효율이 개선된 재규어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 '뉴 F-PACE'를 11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뉴 F-PACE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과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

F-PACE는 지난 2017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와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많은 판매량으로 재규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뉴 F-PACE의 외관은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보닛은 더욱 부드러워진 곡면 처리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스크린 대비 48% 더 커지고 3배 더 밝아져 탁월한 가시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는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비롯해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큰 배율과 높은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된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교통 표지 인식,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안내, PIVI Pro 및 능동형 안전 기능과 관련된 메시지를 표시해 준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출시 이후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재규어의 성장을 이끌어온 F-PACE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뉴 F-PACE는 최첨단 기술과 진보된 디자인 감각으로 다듬어져 재규어만의 프리미엄 드라이빙 감성은 물론이고 업그레이드된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뉴 F-PACE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00 S 7,350만 원, D200 SE 7,940만 원이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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