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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30시간 안에 482㎞ 빙판을 건너라' 영화 '아이스 로드' 티저 예고편 공개





리암 니슨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로드'가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긴장감 넘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이스 로드'는 제한시간 30시간 안에 다이아몬드 광산에 갇힌 26명의 광부들을 구출하기 위해 해빙 직전의 위험천만한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야 하는 전문 트러커 마이크와 구조팀의 불가능한 미션을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트럭 액션으로 숨 막히는 30초를 선사한다. 다이아몬드 광산 붕괴 소식을 접한 전문 트러커 ‘마이크’(리암 니슨)를 필두로 구조팀이 꾸려지는 장면으로 시작한 영상은 거대한 대형 트레일러 행렬이 끝없이 펼쳐진 아이스 로드 위를 달리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트럭이 지나가자 심하게 출렁이는 해빙 직전의 위태로운 아이스 로드의 광경은 영화가 그려낼 위험천만한 임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아이스 로드를 횡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임무를 방해하는 거대한 위협들과도 맞서 싸우게 된 마이크가 “오기가 생기는군”이라고 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보여줄 그의 폭발적인 액션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살고 싶다면 끝까지 질주하라”라는 카피는 트럭을 절대 멈출 수 없는 구조팀의 필사적인 질주를 예고한다.



올 여름 개봉을 확정한 '아이스 로드'는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극한 추위로 ‘하얀 지옥’이라 불리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호수 위 아이스 로드를 주 무대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트럭 추격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32.5톤의 대형 트레일러마저 압도하는 웅장한 재난 스케일과 끊임없는 각종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 단 30시간 안에 482km의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야 하는 구조팀의 만만치 않은 대장정은 화려한 볼거리를 그려내며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존재 자체가 장르인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리암 니슨과 '매트릭스', '존 윅'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로렌스 피시번의 열연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스펙타클한 액션을 예고한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로드'는 올 여름 극장 개봉 예정이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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