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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The Black Album' 30주년 프로젝트 앨범 나온다… 한국서도 YB가 참여해

밴드 메탈리카. /사진 제공=유니버설뮤직




밴드 YB가 전설적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1991년작인 이른바 ‘더 블랙 앨범’(The Black Album)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니버설뮤직은 23일 메탈리카가 오는 9월 10일 ‘더 블랙 앨범’의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인 ‘더 메탈리카 블랙리스트’(The Metallica Blacklis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선후배 뮤지션들이 ‘더 블랙 앨범’ 수록곡 중 좋아하는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것으로, 엘튼 존, 마일리 사이러스, 위저, 제이 발빈, 피비 브리저스 등 광범위한 장르, 세대, 문화, 대륙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53팀이 참여했다. YB는 한국 대표로 ‘새드 벗 트루’(Sad But True)를 커버한다.

헤비메탈 명반을 꼽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더 블랙 앨범’은 메탈리카의 정규 5집으로, 밴드 이름을 그대로 단 셀프 타이틀 앨범이다. 하지만 밴드 로고마저 희미하게 보일 정도로 새까만 앨범 커버 덕분에 ‘더 블랙 앨범’이란 애칭으로 더 유명하다. ‘엔터 샌드맨’, ‘새드 벗 트루’, ‘낫싱 엘스 매터스’ 등이 히트했으며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상했다.



밴드 YB. /사진 제공=디컴퍼니


YB는 이날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를 알리며 “‘새드 벗 트루’를 YB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며 “올 2월부터 벅찬 마음으로 준비해 온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윤도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한국에선 24년간 활동한 중견밴드이지만 메탈리카 형들 앞에선 그저 꼬맹이 팬일 뿐인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앨범 수익금은 참여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한 자선 단체와 메탈리카의 자선 단체인 ‘올 위딘 마이 핸즈’(All Within My Hands)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YB는 ‘올 위딘 마이 핸즈’ 재단과 함께 녹색연합에 수익금을 기부한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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