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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어"…펩시코의 실험

EPA연합뉴스




펩시콜라로 유명한 미국의 음식료 업체 펩시코(PepsiCo)가 직원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새 근무 방식을 실험 중이다.

2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새 근무 방식은 고정 근무처 개념이 없으며 직원들이 자신들의 직속 상관과 협의해 어디에서 근무할지를 정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추구해온 열린 사무공간의 개념도 더욱 발전시켜 직원들의 고정석을 없애는 등 공간 구성도 바꾸고 있다.

이 회사 최고인재책임자(CTO)인 세르지오 이자마는 1주일에 며칠간을 사무실에 출근할지, 계속 재택근무로 할지 등에 대해 아무런 제한이 없다면서 7월에 사무실로 복귀할 때 자신도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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