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최인혁 네이버 COO 사의…"직원 극단적 선택에 도의적 책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다른 법인 직책은 그대로 유지

/연합뉴스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5일 최근 직원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네이버는 이날 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하 자체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 사측은 "일부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리더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확인됐다"며 "대상자들에게는 확인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각의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최 COO는 1999년 네이버에 입사한 창립 멤버로,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최 COO는 최근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직원 A씨의 죽음과 관련한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

최 COO는 조사 결과와는 별도로 네이버에서 맡은 직책에서 사의를 표했고, 이사회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다른 법인의 직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