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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넷마블네오, 하반기 코스피 입성 추진…1,594만 주 공모

거래소에 상장심사 청구

대표 주관사 NH·미래에셋증권





넷마블(251270) 게임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하반기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인기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회사로 장외주식(K-OTC) 시장 기준 몸 값이 2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알짜 개발사다.

한국거래소는 25일 넷마블네오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6,376만 8,110 주, 이 중 1,594만 5,000주를 공모로 조달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넷마블네오는 넷마블의 여러 게임 개발사 중 가장 알짜 회사로 평가된다. 지난해 매출 881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을 거둔데 이어 올해 1분기 매출 14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거뒀다. 출시 첫날 매출 79억 원, 1개월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선 리니지2 레볼루션도 넷마블네오의 작품이다.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를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올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도 내놓는다. 일본과 대만에도 출시할 예정으로 ‘니노쿠니’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마블 측은 그동안 게임 개발 자회사들에 대해 “복수의 인기 게임을 만드는 역량 있는 게임 개발 자회사들에 대해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넷마블네오가 신작 출시 일정에 맞춰 공모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넷마블도 지난 2017년 상장 직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인기몰이로 성공적으로 공모를 마친 바 있다.

기업 가치는 조(兆) 단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장외 주식시장(K-OTC)에서는 시가총액이 2조 3,000억 원에 육박한다. 넷마블네오의 최대주주는 넷마블로 지분율은 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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