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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백지영·김민경·미주, 첫 게스트 대활약…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사진=KBS2 '1박 2일' 캡처




‘1박 2일’이 이번 시즌 최초 게스트들과 함께 역대급 빅재미를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1.1%(닐슨코리아/전국)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허벅지 씨름에서 4연승을 달성한 김민경이 막내 라비의 파워를 인정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일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들과 시즌4의 첫 게스트 백지영, 김민경, 미주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경기도 포천으로 모인 멤버들은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예능에 필요한 세 가지 덕목으로 팀을 나눴다. ‘슈퍼 목청’ 팀(김종민, 김선호), ‘슈퍼 파워’ 팀(문세윤, 라비), ‘슈퍼 열정’ 팀(연정훈,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시즌4 처음으로 게스트가 온다는 소식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김종민은 소개팅으로 착각(?)해 선글라스를 쓰며 멋을 부렸지만, ‘슈퍼 목청 히어로’로 백지영이 등장하자 “누난 결혼했잖아요!”라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어서 ‘슈퍼 파워’ 팀에는 김민경, ‘슈퍼 열정’ 팀에는 러블리즈 미주가 합류해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이동수단 복불복 미션에는 ‘1박 2일’의 대표 복불복, 까나리카노가 등장했다. 이런 와중에도 김민경은 “티 안 내고 아메리카노처럼 먹으면 어떻게 돼요?”라며 먹방 의지를 불태운 데 이어, 까나리카노를 골랐음에도 커피처럼 마시며 모두를 깜빡 속였다. 또 백지영은 복불복 첫 도전에서 단번에 아메리카노를 골라내면서 데뷔 23년 차의 예리한 촉을 자랑해 1등 이동수단인 세단을 손에 넣었다.

이어 경기도 포천의 대표 메뉴 ‘이동 갈비’를 놓고 ‘슈퍼 목청’ 백지영과 각 팀의 ‘1박 2일’ 멤버들이 스피드 퀴즈 대결을 펼쳤다. 백지영은 ‘연천 재인폭포’의 물소리와 다른 팀원들의 온갖 방해 공작 사이에서도 시원한 목청을 자랑했지만, 결국 득점에는 실패했다. 또 ‘슈퍼 열정’ 미주와의 대결에서는 머리, 허리, 팔, 다리에 부착한 만보기의 수를 높이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그려졌다. 미주는 독보적인 비글미로 장내를 압도했고, 연속으로 이어진 4경기 모두 저세상 텐션의 열정으로 득점에 성공해 출연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슈퍼 파워’ 김민경과의 ‘허벅지 싸움’ 대결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의 자존심이 산산조각 나면서 포복절도하게 했다. 김선호는 “내가 너무 잘해서 걱정이야”라며 그동안 ‘허벅지 싸움’에서 져본 적 없는 승률 100%의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도전에 나섰던 딘딘과 김종민, 연정훈과 더불어 처참하게 완패했다. 라비는 ‘모태 근수저’의 저력을 뽐낸 김민경에게 허벅지 힘 1등으로 꼽혀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렇듯 ‘1박 2일’은 시즌4 최초로 함께한 게스트들과 역대급 시너지를 뿜어내며 안방극장에 박장대소를 선사했다. ‘슈퍼 파워’ 팀과 ‘슈퍼 열정’ 팀이 공동 4점을 획득하며 선두로 달리는 가운데, 경기도 이천의 이동 갈비 한상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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