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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2' 회진부터 공부까지, 24시간이 부족한 율제병원 생활

/ 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공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율제병원 선생님들이 활약하는 24시 병원 라이프 스틸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먼저 소아외과 스테이션 앞 정원(유연석), 겨울(신현빈)의 상반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디서나 친절한 미소를 장착한 정원과 그의 옆에서 업무 모드에 돌입한 겨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아외과를 비롯한 율제병원 쌤들은 모두 병동 스테이션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환자 상태를 24시간 체크, 분주하게 움직이며 많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한편 율제병원 쌤들에게 병실은 일과에서 꼭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이다. 환자의 상태가 좋아졌는지 감동한 듯 행복해하는 재학(정문성)과 그런 재학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는 준완(정경호)의 표정이 호기심을 더한다. 환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꼼꼼하게 살펴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마주 앉아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송화(전미도)와 선빈(하윤경)의 진중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하면 할수록 공부가 재미있다는 송화와 그런 송화를 존경하는 선빈이 진지한 대화를 하는 모습은 의사로서 신뢰감을 더한다. 이처럼 24시간 바쁘게 움직이는 율제병원 쌤들의 병원 라이프는 호기심을 높이며 4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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