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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흉기 남성 진압하고 수갑 채운 日여경… 찬사 쏟아졌다[영상]

두 경찰이 흉기를 든 남성을 제압하자, 여성 경찰이 수갑을 직접 채우고 있다./영상출처=ryo0205k 트위터




18㎝에 달하는 흉기를 든 남성을 지체 없이 진압한 일본 경찰에 국내외 누리꾼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10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18㎝에 이르는 칼을 들고 나타난 남성이 이날 오전 나고야역 광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역무원의 신고로 출동한 아이치현 소속 철도경찰이 도검을 불법 소지한 혐의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지 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횡성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남성은 44세의 무직으로 전해졌다.



진압 과정이 담긴 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ryo0205k’는 “나고야역에서 칼을 든 남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긴장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첨부했다.

영상에는 여성 철도경찰이 진압방패로 흉기를 치며 진로를 방해하고, 남성 철도경찰이 재빠르게 남성의 손과 목을 잡아 제압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여성 철도경찰이 해당 남성에 수갑을 채우며 영상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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