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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해진 대출규제 피한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주목 받아

-7월부터 차주단위 DSR 실행… 신규 대출자들에 상당한 영향 미칠 듯

-초강력 대출 규제 비껴간 한강그룹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에 수요자 이목 집중





이달부터 전 규제지역에서 시세 6억 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받으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됐다.

차주단위 DSR이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연 소득 4,000만 원인 A씨가 현재 매년 갚아야할 원리금이 1,000만 원이라고 가정할 때, A씨의 DSR은 25%다. DSR 40% 규제가 시행되면, A씨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600만 원 이하인 대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같이 초강력 대출규제에 해당하는 DSR 적용에 더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비주택담보대출에도 LTV 40%적용이 시행되면서, 조정대상지역의 주택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오피스텔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신규 대출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렇듯 더 까다로워지는 대출 규제가 이달 시행되는 가운데, 한강그룹이 영종도에 공급에 나선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위와 같은 초강력 대출규제를 피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규제지역 내 비주거용 부동산이면서, 토지허가거래구역이 아닌 영종도에 조성되기 떄문이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는 한강그룹이 인천 영종도의 중심입지인 영종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영종도 내 단일 최대 규모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7-7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원룸형 302실과 1.5룸형 302실, 투룸형 20실, 총 624실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영종도 내 교통·편의 인프라가 밀집된 핵심 위치에 들어서 주목된다. 단지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서울역까지도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 급행화(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시 서울역까지 30분 대면 진입할 수 있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영종도 공항신도시 상권 인프라도 도보로 누릴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자차교통도 편리하다.

현재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 부동산 시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국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영종도 부동산은 현재 정부가 백신접종에 속도를 냄에 따라 코로나 종식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영종도의 리딩 아파트로 불리는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스카이시티자이’ 전용 98㎡의 경우 지난 5월 6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세웠다. 이는 코로나 발생 직후인 지난해 2월 평균거래가 4억 2,967만 원과 비교해 1년 4개월 만에 무려 51% 상승한 가격이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영종도가 속한 인천 중구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올해 1월 약 2억 7,300만 원이었으나, 올해 5월에는 약 2억 9,330만 원에 거래됐다. 약 7.4%가량 상승한 수치로 이는 동기간 전국 평균상승률인 4.47%를 약 3% 이상 상회한 것이다.

게다가 단지는 한강그룹이 선보이는 만큼 입지에 더해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단지는 640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하며, 실당 1대의 차량을 주차 가능해 기존 오피스텔의 약점으로 꼽혔던 부족한 주차대수를 극복했다. 게다가 다양한 평면구성을 통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더불어 단지는 영종도 내 단일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라 관리비 절감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규모에 걸맞은 고급화된 외관 디자인도 적용해 타 단지와의 차별성도 갖췄다.

이 밖에 풍부한 개발호재도 품어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영종도는 호텔, 관광, 물류, 항공 특화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다수의 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영종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산하 3개 국제도시 중 한 곳으로, 항공물류사업 육성 계획에 따라 외국인 유치 및 경제활성화로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

실제로 글로벌 물류업체인 DHL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며 독일 국영철도기업 도이치반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물류기업인 DB쉥커도 인천공항에 물류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더불어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국제물류센터(GDC)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비대면 투자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항공물류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이스라엘의 항공우주 종합방산업체인 IAI가 보잉 777의 MRO(항공기 수리·정비·개조)를 수행할 첫 해외 기지로 인천국제공항을 선정하며, 국내 민간업체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인천 공항, IAI가 함께 3자 간 투자합의서를 지난 5월 초에 체결했다. 금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은 통합정비가 가능한 ‘항공MRO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영종도와 청라, 루원시티를 잇는 제3연륙교도 지난해 착공하여, 오는 25년 준공 예정으로 제3연륙교 개통 시 영종도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종·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초강력 규제로 불리는 차주단위 DSR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LTV 40% 적용이 이달부터 실행됨에 따라 신규 대출을 실행하시는 분들이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강그룹이 분양에 나서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의 경우 이 같은 규제를 전부 피해며 상대적으로 대출이 자유로운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분들이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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