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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安, 합당 협상시한 다음주로 못 박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전남 순천시 전통시장인 순천웃장의 한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합당 협상 시한을 다음 주로 못 박겠다고 통첩을 날렸다.

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합당을 위한 만남을 제안한다면 언제든 버선발로 맞을 것이지만 시한은 다음 주로 못 박겠다”며 “국민의당과의 합당 협상을 오래 지속해 왔고, 길게 끌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다음 주가 지나면 저는 휴가를 간다”며 “휴가 이후에는 안 대표를 뵈어도 (경선) 버스 출발 전까지 제대로 된 합당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기 어렵다”라고도 했다. 합당을 위한 실무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 사실상 안 대표를 향해 합당 협상의 ‘데드라인’을 제시한 셈이다.



이 대표는 “제가 안 대표를 예우하는 것은 ‘대선주자 안철수’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라며 “국민의당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그 시간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이후 변화된 상황에 적응할 시간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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