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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브라더스’ 운영권 딴 CJ온스타일, 연간 패션 취급고 1조 원 목표

하반기 해외 대형 패션·뷰티 브랜드 영입





CJ온스타일이 하반기 해외 대형 브랜드를 대거 영입해 패션 사업에서 연간 1조 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온스타일은 올 하반기 ‘미국 대통령의 수트’로 유명한 ‘브룩스 브라더스’와 프리미엄 여성 브랜드 ‘센존’ 등을 영입하며 패션·뷰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202년 전통의 미국 고급 남성복 브랜드이자 미국 최초의 기성복 브랜드다. 링컨, 오바마, 트럼프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식마다 입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다음 달부터 CJ온스타일 TV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센존은 니트 한 벌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오프라 윈프리, 미쉘 오바마 등이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CJ온스타일은 센존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센존 블루라벨’의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뷰티 부문에서도 해외 유명 브랜드를 론칭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주베나’, 이탈리아 약국 화장품 ‘릴라스틸’, 이탈리아 바디크림 브랜드 ‘보로탈코’ 등 새로운 글로벌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대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와 협업해 나만의 헤어 케어 상품을 제조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CJ온스타일은 하반기 상품 포트폴리오를 모바일 중심으로 재배치한다. 온라인 쇼핑몰에 모바일 전용 상품을 대거 확대해 패션 사업의 모바일화에 속도를 올리고, 모바일 전용 상품을 작년보다 165% 확대한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5월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통합을 전후해 패션 전문몰 ‘셀렙샵’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63.9%, 뷰티 전문몰 ‘더뷰티’는 71% 증가했다. 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취급고도 전년 동기 대비 261%, 인플루언서 커머스 채널인 ‘픽더셀’도 220% 성장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은 중요한 핵심 자산”이라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더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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