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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돕는 통·번역사 모집





경기 용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기업을 도울 수 있도록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들을 서포터즈로 위촉해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해외 유학생 · 다문화 이주 시민 등 외국어에 능통한 용인시민이다. 언어의 종류는 상관없으며 관내 중소기업과 매칭돼 수출 실무와 같은 통·번역 업무를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수당은 현장 통역이 기본적으로 2시간당 10만 원, 화상 통역은 2시간당 6만 원이다. 초과 시 시간당 1만5,000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1일 최대 8시간이 인정된다. 번역은 A4 용지 1장당 2만 원을 지급하고 1회 최대 10장까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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