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젊은 세대들이 자신은 선호하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한 곡들에 대해 다시 나오면 열렬히 응원하겠다는 뜻으로 붙이는 수식어다. 과거에 활동했지만 가요 차트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가수나 곡에 대해 이른바 ‘역주행’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최근 역주행 곡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MZ세대의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사진 등이 반복적으로 게시되면서 여론을 이끄는 문화 현상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MZ세대가 과거·현재의 시간 흐름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에 응원을 보내며 즐거움을 찾는 성향에서 ‘컴눈명’ 현상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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