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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8조 규모 추석특별자금 지원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의 모습. /사진 제공=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다음달 5일까지 신규대출 3조원, 만기 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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