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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상승 9주째 '역대 최고'…전국 상승률도 반등

수도권 0.4%, 전국 0.31% 상승

노원·강서구 0.29% 서울 최고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9월7~13일)에도 0.40%의 상승률을 보이며 ‘9주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상승률도 지난주 대비 소폭 오르며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또 다시 찍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 통계를 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40% 올랐다. 4주 전 기록한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을 5주째 유지 중이다. 2주 전 역대 최고 상승률(0.31%)을 기록하다 지난주 소폭 하락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이번주 들어 다시 0.31%로 반등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 상승률인 0.21%를 이어갔다.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권은 재건축·중대형을 위주로, 강북권에서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며 집값 그래프가 우상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노원구와 강서구가 0.29%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그 뒤를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구(0.28%)와 강남구(0.26%)가 이었다. 인천은 지난주 0.44%에서 소폭 상승한 0.45%를 기록했고, 경기는 0.51%에서 0.49%로 소폭 떨어졌다.

한편 전세가도 여전히 상승장에 머물고 있다. 전국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모두 지난주와 동일한 0.20%, 0.25%를 기록했다. 서울로 그 범위를 좁혀보면 이번주에도 지난주와 같은 0.17% 만큼 올랐다. 자치구 중에서느 노원·영등포·동작구가 0.2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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