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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재개발 공모 ‘스타트’…연말 후보지 25곳 선정

10월29일까지 해당 자치구에 신청

도시재생·특별경관지구 등도 공모 가능

서울시청 전경 / 연합뉴스




서울시가 ‘2021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말께 25개 내외의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의 이행 준비 및 제도 개선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른 것이다. 참여 대상지는 △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에 맞고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어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역은 해당 자치구에 공모신청서와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1월 중 자치구 사전 검토를 통해 25개 자치구별로 4곳 이내로 서울시에 추천하면 시가 12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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