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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가을 분양시장 막 연다…공급 귀한 서울에 ‘추첨제’ 물량도

전국 18개 단지서 8.500여 가구 공급

이천·경주 등 견본주택 8곳 문열어

사진 설명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8,500여 가구가 공급되며 가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일반분양 7,405가구를 포함한 총 8,512가구가 시장에 풀린다. 가장 주목되는 단지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총 593가구 규모로, 전체 물량의 50%를 서울에서 2년 연속 거주한 청약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 2년 미만 및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전용 101㎡ 물량의 50%에는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청약자나 유주택자(1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조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공공주택지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3.3㎡(평)당 2,356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공급이 적은 서울 내 물량일 뿐 아니라 당첨만 되면 최소 4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고 추첨제 물량도 있는 만큼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시티오씨엘4단지’, 충북 청주 복대동의 ‘더샵청주센트럴’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8곳이다. 경기 이천 관고동 ‘이천자이더파크’, 부산 동래구 낙민동 ‘낙민역삼정그린코아더시티’, 경북 경주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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