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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번개장터와 손잡고 MZ세대 공략 나서

더현대 브그즈트 랩에서 업무협약 체결

번개장터 앱 구매금액의 5% 캐시백 제공

임영진(왼쪽) 신한카드 사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브그즈트 랩에서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와 스티커즈를 착용한 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특화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고객 확대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사진 제공=신한카드




신한플레이를 론칭하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기치를 내건 신한카드가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해 번개장터와 손을 잡았다.

신한카드는 번개장터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특화 서비스 개발과 양사 플랫폼 연결을 통한 플랫폼 T&T(트래픽과 거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대표는 ‘스니커즈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여의도 더현대 브그즈트 랩(BGZT Lab by 번개장터)에서 매장 콘셉트에 맞춰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목을 끌었다.

신한카드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탄탄한 제휴 기반을 확보하고 최근 새롭게 론칭한 ‘신한플레이’와 연계,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고객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중고 거래 시장은 연간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플랫폼 거래 고객의 70% 이상이 차세대 주요 소비계층인 MZ세대로 구성되고 있다.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번개장터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금액의 5% 캐시백(최대 1만 원)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도 마련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번개장터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는 ‘그룹 SI 펀드’를 통해 지난달 번개장터에 30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국내 선도 금융그룹과 협업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MOU를 통해 번개장터는 취향 중고 거래를 중심으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두 플랫폼의 만남으로 양사 플랫폼 간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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