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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장비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삼성물산, 위험제거장치 개발

장비 실시간 모니터링 후 분석…R.E.D. 개발

R.E.D.의 이미지(왼쪽) 및 실물 사진의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028260)은 건설장비의 가동 시간과 위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비 위험제거장치 ‘R.E.D.’(Risk Elimination Device)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치는 건설현장에 투입된 장비의 가동여부와 위치를 모니터링한 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장비 투입을 방지하고 작업 대기시간을 단축한다. 또 위험구역에 접근하는 장비 운전원과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장비 위험제거장치를 도입하면 현장 출입 등 다양한 장비 관련 데이터가 자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서류 작업이 줄어든다. 또 모바일로 장비사용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어 스마트한 현장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향후 테이블리프트, 이동식크레인, 지게차 등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건설장비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현장관리 시스템과도 연동할 예정이다.

이 장치는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DfS(설계안전성검토·Design for Safety)팀이 개발했다. DfS팀장인 김재현 수석은 “장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는 것은 안전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하며 앞으로도 장비 위험제거장치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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