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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난 얼어죽어도 코트"…11월 판매량 400% '껑충'

코오롱FnC, 핸드메이드 코트 인기

'얼죽코' 트렌드에 보온성도 높여

럭키슈에뜨 롱코트. /사진 제공=코오롱FnC




11월 반짝 추위에도 코트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죽코(얼어죽어도 코트)' 트렌드가 생겨난데다 보온성을 높인 코트류가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원마일웨어 온라인 전용 브랜드 '24/7'의 지난달 코트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0% 신장했다. 인기 코트인 발마칸의 일부 컬러는 완판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발마칸은 울 소재를 처음으로 적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착용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코트 안감은 미국 3M사 개발한 충전재를 사용해 일반 패딩보다 보온효과를 2배 가량 높였다. 현재까지 개발된 합성 보온소재보다 두께 및 무게 대비 보온력이 뛰어나고, 흡습 및 속건 기능도 우수하다.



코오롱FnC의 여성복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이번 시즌에 핸드메이드 롱코트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그 중에서도 허리 벨트로 A라인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거나 로브 형태의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은 디즈니 앨리스와 협업한 헤링본 소재의 코트다.

이외에도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파일럿 코트는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 베스트를 내장해 실용성을 높였다. 출근길, 격식 있는 자리, 캐주얼한 모임 언제 어디서나 착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매 시즌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강추위 속에서도 봄 같은 포근한 날씨가 한 번씩 찾아오면서 패딩만큼 따뜻한 코트 판매율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디자인의 핸드메이트 코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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