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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2주 만에 3,000선 복귀





코스피가 6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2주 만에 3,000선을 되찾았다.

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5포인트(0.95%) 오른 3,020.2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6.21포인트(0.88%) 오른 3,017.93에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각각 952억 원, 88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개인은 1,742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 발생 국가 내 주요 연구기관에서 밝혔듯,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에 비해 증상 정도나 치명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오미크론 불안 및 정치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급등한 미 증시 효과에 힘입어 코스피도 성장,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모든 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005930)(0.65%), SK하이닉스(000660)(0.82%) 등 반도체주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SDI(006400)(3,47%), LG화학(051910)(2.67%) 등의 상승폭이 눈에 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96포인트(1.10%) 오른 1,007.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0억 원, 129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이 386억 원을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우려 안화와 의회의 부채한도 인상 방안 검토 소식에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92.40포인트(1.40%) 오른 3만 5,719.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95.08포인트(2.07%) 상승한 4,686.75에, 나스닥지수는 461.77포인트(3.03%) 급등한 1만 5,686.92에 장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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