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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재난시스템·한맥아이피에스,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나선다

장희석(오른쪽) 우보재난시스템 대표와 이홍기 한맥아이피에스 대표가 '하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보재난시스템




우보재난시스템이 주차관제시스템 업체인 한맥아이피에스와 하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융복합 신기술을 기반으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은 차량이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차량 번호를 인식해 하천 수위 상승 시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 소유주 휴대전화로 즉시 위험 상황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는 국가 재해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우보재난시스템은 각종 기상장비와 관측시스템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는 전국단위 마을방송 시스템과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대비한 통합 재난방재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1990년 한맥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한 한맥아이피에스는 유수의 이미지 프로세싱기술을 주차관제분야, 스마트CCTV분야 등에 접목해 여러 공공기관과 지자체, 공영주차장에 보급하고 있다.

장희석 우보재난시스템 대표는 “우보재난시스템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방재시스템과 한맥아이피에스가 보유한 지능형 주차관제시스템 기술을 융복합해 진일보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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