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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허위이력 의혹' 국민대 감사결과 나온다...교육부 다음주 공개

다음주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에서 발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연합뉴스




교육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부정·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한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다음 주 중 발표한다.

교육부는 18일 “다음 주 중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가 상정·논의된다”며 “회의 뒤 그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회의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김씨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특정감사는 기관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종합감사와 달리 특정한 업무 등에 대해 문제점을 확인하는 절차다.

교육부는 특정감사를 통해 김씨에 대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학위수여 과정, 김씨 겸임교수 위촉 과정, 이사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밟지 않고 국민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절 의혹이 나온 김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논문 자체에 대한 조사는 학교 측이 진행 중이다. 국민대는 당초 검증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를 들어 본조사에 나서지 않기로 했으나 교육부가 논문 검증시효를 2011년 폐지했다는 점을 강조하자 오는 2월15일까지 재검증을 완료하기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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