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은 지난해 SM하이플러스의 편의점 하이패스카드 충전 건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SM하이플러스는 최근 3년간 편의점을 통한 하이패스카드 충전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M하이플러스 편의점 충전서비스의 충전 건수는 2019년 73만 건에서 2020년 150만 건, 2021년 225만 건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하이패스카드 현금 충전 서비스를 시행했다. 최근에는 미니스톱까지 전국 5대 편의점에서 충전과 카드구매가 가능하도록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SM하이플러스는 올해 흑호의 해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CU편의점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2명에게 상품권(1,000원~3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행사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SM하이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거주지 인근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22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