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코로나19와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세상이 찾아왔다. 인류는 그동안 정답이라고 여겨왔던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책은 이런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세상이 찾아와도 휩쓸리지 않고 각자 고유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탁월함’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책에서 말하는 탁월함이란 주어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능력이자 인간만이 가진 고민하고 성찰하는 힘의 결정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뛰어난 혁신은 과학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통찰과 아이디어, 즉 탁월함에서 시작된다는 논리다.
책은 열린 마음, 자기 성찰, 공감 등 9가지 능력을 중심으로 인간만이 가진 탁월함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개인이 고유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 전하고 있다. 각자 내재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다. '탁월함은 아주 멀리 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며 자신의 위치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것을 주문한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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