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청량리역, 대전역, 세종호수공원에서 대국민 반려식물 나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탄소중립과 노플라스틱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민에게 반려식물 씨앗과 자생식물을 나누게 된다.
서울 청량리역과 대전역에서는 반려식물 씨앗 카드 총 6000개(각 3,000개)를 전달하고 세종호수공원에서는 갯패랭이꽃과 무궁화 800그루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가져올 경우 화분으로 재활용해 식물과 함께 나누어줄 예정이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식목일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국민 행사를 통해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수목원·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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