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전기는 최근 인수합병한 글로벌 IT 아웃소싱 전문기업 브릭메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 ‘AI바우처지원사업’에 각각 2년,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기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 데이터 수요와 공급 생태계 조성과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목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한다. 브릭메이트는 지난해 최초 선정돼 2년 연속 공급기관으로 참여한다.
3년 연속 선정된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경쟁력 있는 AI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알리고 시장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공급기업은 수요기업에게 최적화된 AI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릭메이트는 글로벌 ITO 개발사로 다수의 AI 솔루션 제공 역량을 인정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홍민 금호전기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AI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고 이 외에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목표치에 한발 다가섰다”며 “브릭메이트가 우수한 성장세를 유지하도록 금호전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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