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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들어서" 10살 아들 차 위에 매달고 운전한 엄마[영상]

누리꾼 "훈육이 아니라 학대" 분노

여성에 200위안 벌금·벌점 부과

중국에서 한 여성이 훈육을 목적으로 10살 아이를 자동차 지붕에 매달고 주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캡처




중국에서 한 여성이 훈육을 이유로 10살 아이를 자동차 지붕에 매달고 주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새벽 중국 남동부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예의범절을 모른다는 이유로 10살 아들을 차 지붕 위로 올라가게 했다. 이후 이 여성은 천천히 차를 몰았다.

중국에서 한 여성이 훈육을 목적으로 10살 아이를 자동차 지붕에 매달고 주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 모습은 인근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찍혀 웨이보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한 소년이 달리는 자동차 위에 엎드려 지붕 양쪽을 잡고 버티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누리꾼들은 “훈육이 아니라 학대”, “아이가 잘못을 했으면 얼마나 잘못했다고”,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 “엄마가 아들을 잡으려고 작정했나”, “눈을 의심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지 공안은 이 여성을 추적해 벌금 200위안(약 3만8000원)과 벌점 3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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