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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 내일 시동

16일부터 나흘간 위기관리연습 실시

본연습은 22일부터 1~2부 나눠 진행

정부 연습도 통합 실시…FTX도 단행

해병대 제2사단을 비롯한 한미 정예장병들이 지난 2015년 2월 9일 한미연합훈련의 일환으로 상륙훈련을 하고 있다. 한미는 지난 문재인 정부시절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축소하거나 폐지했던 주요 연습 및 훈련들을 올해 후반기 한미연합연습인 UFS에서부터 복원하기로 했다. /사진제공=국방부




한미가 내일부터 후반기 한미연합연습의 시동을 건다.

15일 군에 따르면 한미는 후반기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예행연습격인 위기관리연습을 16일부터 나흘간 실시한다. 이어서 UFS 본연습을 이달 22일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앞서 지난 1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이번 UFS의 1부 연습에선 5일간의 군사연습과 4일간의 정부연습이 통합실시된다. 해당 기간중 우리 군은 북한의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작전을 숙달한다. 아울러 군은 4일간 진행될 2부 기간중 수도권 안전확보를 위한 역공격 및 대북 반격작전 등을 체득할 예정이다. 2부 기간중 정부 연습은 부처별 자체연습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UFS기간중에는 통합방위작전계획도 실기동훈련(FTX) 방식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특히 은행 전산망 마비, 원자력 발전소에서의 급조폭발물 발견, 공항테러, 민간 및 군시설에 대한 적의 드론 공격, 다중이용시설 피해 상황 등의 상황도 훈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등을 통해 확인된 새로운 현대전 양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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