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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대출 규모 16조 3000억원…금감원 "리스크 점검해 필요한 조치할것"

태양광 대출 평균 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 각각 0.12% 0.22%





문재인 정부때부터 지금까지 은행과 중소서민금융사, 보험사에서 취급된 태양광 대출 규모는 약 1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태양광 펀드 규모까지 합치면 22조 7000억 원 수준이다. 금감원은 태양광 대출 관련 연체율이 높지 않은 만큼 대출 리스크 등을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과 상호금융, 보험사에서 취급된 태양광 대출 규모는 16조 3000억원(잠정) 이다.

대출종류별로는 일반자금 14조 7000억 원, 정책자금 1조 5000억 원, 이차보전협약대출 등 기타 1000억 원 순이다.

태양광 대출 취급기관 별로는 상호금융·저축은행·여전사 등 중소서민금융사가 7조 4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7조원), 보험사(1조 9000억원) 순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2018년 이후 태양광 대출 취급액의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 2조 2000억원이던 대출 취급액은 2019년 3조 4000억원 2020년 4조 3000억원까지 불었다가 2021년 3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8월 취급된 태양광 대출액은 1조 8000억 원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태양광 대출 잔액은 11조 2000억원이다. 대출종류별로는 △일반자금 9조 7000억 원 △정책자금 1조 4000억 원 △이차보전협약대출 등 기타 1000억 원 순이다. 대출취급 기관별로는 은행 4조 2000억원, 중소서민금융사 5조 8000억 원, 보험사 1조 2000억 원이다.

금감원은 최근 제기된 ‘태양광 발전 관련 금융권 대출 부실’ 우려와 관련해 현재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건전성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올 8월 말 태양광 대출의 연체율은 평균 0.12% 수준으로 저축은행 0.39%, 여전 0.24%, 상호금융 0.16%, 은행 0.09% 순이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평균 0.22% 수준으로 저축은행 0.49%, 상호금융 0.34%, 은행 0.12%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태양광 대출·펀드의 리스크와 자산건전성 현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기초로 필요한 감독상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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