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 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로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의 2023년 ‘최고의 픽업’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카바이어는 자동차에 관한 세부 평가와 시승 등으로 구매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다. 뉴 렉스턴 스포츠를 “강력한 4륜구동 파워트레인과 화물 탑재 능력은 물론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갖춘 픽업”으로 평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관한 ‘2022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적재능력 픽업’(Best Pick-up Payload)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쌍용차(003620) 관계자는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잇따른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토레스 역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적을 시작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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