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전 제품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각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인근 LG전자 베스트샵에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아이들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 접촉 시 위험성 △다리미·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회사는 어린이들이 교육을 위해 베스트샵을 찾으면 매장 음악을 동요로 바꾸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을 활용하는 등 쉽고 친숙하게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클로이 로봇 등 회사 최신 제품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달 13일 부산, 울산에서 이 교육을 처음 시작했고 1월 말까지 약 5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2월부터는 이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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