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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K바이오랩 허브·뇌연구촉진 계획 4월중 발표

방기선 "성장4.0전략 후속 발표로 신뢰 유지"

송도 2726억 규모 랩허브 구축계획 공고예정

2024년 예산안에 부처별 세부사업 기획필요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성장전략 전담팀(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는 K-바이오 랩 허브와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늦어도 4월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달 발표한 ‘新(신)성장 4.0 전략’ 의 일환이다. 앞서 정부는 연내 디지털 일상화·전략산업 지원·K-컬처 융합 관광 등 15대 신성장 프로젝트별 주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성장전략 전담팀(TF)4차회의를 주재하고 “추진계획에 맞춰 후속대책을 발표해 계획의 신뢰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젝트 진행상황, 애로사항 등을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공유해 차질없이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신설된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 관계부처, 민간이 원팀으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우선 스마트제조혁신 고도화 전략과 3대 주력기술 미래 연구개발(R&D) 전략은 이른 시일 내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스마트제조혁신 고도화엔 초고속 네트워크(6G)개발이 미래 연구개발R&D에는 반도체 산단 신규입지 확보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실제 인천 송도에 구축될 K-바이오 랩허브는 총예산 2726억 원(국비 1095억 원·지방비 1550억원·민간 81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한 구축 계획도 이른 시일 내 공고할 방침이다.

정부는 초기 연구개발 시설·장비, 사업 기획, 기업·대학·연구소·병원 등과의 네트워킹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의약 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육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 R&D분야는 ‘제4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을 다음달 열리는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발표하고 뇌산업 발전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주도 프로젝트를 강조하면서도 자생적 추진이 어려울 경우 정부가 재정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방 차관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신성장 4.0전략 추진을 위한 중점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프로젝트별 세부 사업을 기획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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