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13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구가 신용보증을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심사 후 보증서를 발행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한다.
특별보증을 위해 중구(3억 원), 우리은행(10억 원), 신한은행(3억 원), 하나은행(1억 원)이 17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7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13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고 5000만 원까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