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셀프 열애설'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현재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게재된 '김새론의 폭주. 김수현 사진 왜 올렸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김새론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지인에게 “후회하고 있다. 경솔했다”는 식으로 토로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4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가 3~4분 만에 삭제했다. 이 사진이 순식간에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김수현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의도에 대해 “이 사진을 올리기 직전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의 키스신이 나왔다”며 “본인은 자숙 중인데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김수현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고 충동적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는 “(김새론의) 지인들은 김새론이 ‘내가 과거에 이만큼 잘 나갔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김새론이 직접 입장을 밝힌다는 이야기는 와전된 것, 스스로 반성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국내 여배우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랭키파이에서 발표한 국내 여배우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김새론은 51만 4002포인트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는 배우 이보영(4만 7827), 3위는 김남주(3만 5963)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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