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가 4월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이브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커밍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밍순 영상에는 ‘SWITCH’라고 적혀있는 화이트 컬러의 책이 등장했다. 여섯 가지의 색을 가진 보석이 하나의 열쇠로 완성되자 책이 열리면서 성이 나타났고, 열쇠로 성의 문을 열자 책은 순식간에 화려한 실버 컬러로 변하면서 빛을 내뿜으며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발매일인 4월 29일이 공개됐다.
아이브는 지난 2022년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본상, 대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은 주요 음원 사이트를 휩쓸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I'VE MINE)' 역시 발매 4일 차 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다. 이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3곡 모두 메인 차트에 올랐다.
소속사는 "미주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브는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취향 저격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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