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동구 '부친 존속살인' 20대 구속…法 "도주 우려 있어"

성동구 존속살인 혐의 A 씨 구속





모친을 때렸다는 말에 분노해 술을 마시고 부친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7일 밝혔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다.

A 씨는 전날 오전 0시 30분께 음주 상태로 아버지 B 씨의 집인 성동구 금호동 모처를 찾아가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사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B 씨의 집에서는 가정폭력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이력이 있다. 다만, A 씨와 B 씨 사이의 문제로 신고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