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여름’을 개최한다.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앞서 공모로 접수한 128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한 우수작으로 꾸몄다.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전통 설화 ‘바리데기’·‘선녀와 나무꾼’을 창작뮤지컬로 재창조한 ‘달님이 주신 아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프랑스 고전영화 ‘빨간 풍선’을 시네마 음악극으로 꾸민 ‘빨간풍선’을 공연한다.
예매는 아이들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올패스 패키지’를 구입하면 두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